서울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하도급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추석 전 2주 동안 노임과 자재, 장비대금 등 하도급 공사대금 체불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금체불 예방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체불과 관련된 정보를 파악하고, 현장점검에 나서서 신속하게 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할 계획입니다.

또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영업정지와 과태료부과, 고발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11년부터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해 천9백여 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지금까지 체불금액 277억 원을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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