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경북 문경시는 어제(13일) 오미나라, (주)골든블루와 지역 농특산물인 오미자·사과의 국내외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체결로 스파클링 와인인 오미로제와 사과 증류주인 문경바람이 골든블루의 유통망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가 이뤄지게 됩니다.

또한 전통주의 원료인 사과와 오미자의 수매량이 3배로 증가함에 따라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경시는 앞으로 전통주 생산을 위한 원료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을 확대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입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품질 사과와 오미자 주 생산지인 문경시. 이종기 박사의 노하우가 담긴 오미나라 그리고 탄탄한 유통망을 가진 골든블루가 힘을 합쳐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