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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현대상선 대북송금파문과 관련해
오늘 국회 운영, 정보, 통외통위 소속 의원 간담회를 갖고
"국회 상임위별로 청문회를 개최해 의혹을 해소하자"고
한나라당에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정균환 원내총무는
"국회법 129조에 따라 상임위별로 증인, 감정인, 참고인을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 수준의 안건심의를 실시해
국민의 궁금증을 풀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관련 상임위 연석회의도 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특검법안을 심사하기 위한
국회 법사위 법안소위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으며
한나라당의 법사위 단독처리를
물리적으로 저지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