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채용계획이 확정된 기업들의 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해
올해도 극심한 취업경쟁이 예상됩니다.

취업 정보업체 인크루트가 상장.등록 기업 31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2%인 131개사가 채용계획을 확정했으며
이들 기업의 올해 채용규모는 만9천 6백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5% 감소했습니다.

35%인 109개사는 아직 채용계획을 확정짓지 못했으며
23%인 71개사는 올해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해
불투명한 경기전망이 기업 고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경기회복 여부가 채용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48%가
약간 영향을 미친다 , 27%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 고 답했고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는 기업은 26%에 불과했습니다.

또 조사대상 기업의 53%가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
당초 계획보다 채용을 늘리겠다고 대답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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