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가야사 복원을 위한 조사와 연구 사업에 22억원이 투입됩니다.

문화재청은 2018년 정부 예산과 기금 운용계획에 따라 영·호남 가야 문화권 유적의 실체 규명을 위한 기초자료 확충과 발굴, 정비 작업 등에 22억원이 신규 편성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체 예산은 지난해 보다 1.8% 줄어든 7천 7백 46억원으로 책정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예산과 비교해 늘어난 분야는 조선 궁궐과 왕릉 보존정비, 문화재 안전 관리와 방재 시스템 구축 등으로 각각 55억원과 11억원이 증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