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특검제 도입 압박 강화 2/11 원식

한나라당은 현대상선의 대북송금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제 도입을 관철하기 위해
민주당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박희태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많은 국민들이 특검제를 빨리 처리할 것을
바라고 있다면서 특검제 도입을 통한
책임자 엄벌을 강조했습니다.

김영일 사무총장 역시 많은 국민들이
대북 송금 실체를 밝히고
정경유착을 근절시키기 위해 특검제도입에
찬성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총장은 특히 민주당의 이익을 위해
국가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면서
민주당에 대한 비난강도를 높였습니다.

이상배 정책위의장은
현대가 정부를 대신해 북한에 송금하는 바람에
수많은 소액주주와 채권단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