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감사원장 등 임기직 공무원은 임기를
보장하기로 하고 국정원장은 교체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교육부총리 인사도
차관급 인사와 더불어 곧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에서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1. 노무현 대통령은
국정원장과 경찰청장, 국세청장에 대한
후속인사를 조만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그러나,
감사원장과 공정거래위원장, 금융감독위원장 등
임기직에 대해서는 가급적 임기를
보장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임기가 있는 직책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임기를 존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4. 하지만, 국정원장에 대해서는
가능한한 빨리 인사를 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5. 즉, 임기직 공무원의 임기는 보장하되
국정원장은 교체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입니다.

6. 아울러, 어제 각료 발표에 이어
차관급 인사도 곧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차관급 후속 인사를 일요일 저녁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 이에 따라
이르면 일요일 저녁이나 월요일쯤
각 부처 차관과 청장 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9. 노무현 대통령은 또
차관인사에 앞서 고 건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들의 의견을
내일까지 취합해 참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 차관급 인사와 함께
어제 조각 인선에서 빠졌던 교육 부총리도
다음주초쯤 임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11. 한 고위 관계자는
각계에서 추천한 새로운 인물은 물론
지금까지 거론돼 온 인물도 포함시켜 백지상태에서
적임자를 선임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bbs뉴스 박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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