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1월 이후 전환사채, CB와 신주 인수권부 사채,
그리고 BW를 발행한 기업이 다음달 법인세 신고를 할 때
발행 내역과 인수자 내역을 제출하지 않으면 국세청의 중점 관리를 받게 됩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일부 재벌이 신종 금융사채를 발행해
세금 부담없이 재산을 상속하거나 증여하고 있다"면서
"변칙적인 상속과 증여를 차단하기 위해 중점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법인세 신고가 끝난 뒤 주식 변동 상황을 철저히 분석해
성실하지 않게 신고한 법인에 대해서는 가산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