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출범 이후 각종 비리에 연루된 대구지역 기초의원은 모두 39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이 대구시 8개 구군의회에 행정정보를 청구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1대부터 7대 기초의원 가운데 각종 비리로 임기 중에 사퇴한 사람은 18명이었습니다.

사퇴사유는 공직선거법 위반이 1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비리 등으로 벌금형을 받았지만 의원직을 유지한 사람은 모두 21명이었으며, 역시 공직선거법 위반이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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