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부터 먼저 변화와 개혁에 앞장서고
공직자 모두가 개혁의 주체가 돼 달라고
촉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건 총리는 27일 중앙청사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새정부 초기에 개혁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개혁과 안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고 총리는 또
참여 정부의 첫 책임총리로서 내각의 제청권 등
헌법에 규정된 권한과 책임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 총리는 이어 지방분권에 대해
우선 권한을 지방에 이양하는 방식이 바뀌어야하며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어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새 내각에 대대 고 총리는
근대화를 위해 일해온 사람과 민주화를 위해 일해온 사람,
그리고 개혁적 인사와 각계의 전문가 등으로
드림팀을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