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11시 뉴스>
청와대는 오늘 오후 2시
춘추관 2층 대회견실에서 참여정부의 조각 명단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조각 명단 발표는
문희상 비서실장이나 송경희 대변인이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리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참석 가능한 입각 예정자들도
동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내각 인선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교육부총리와 통일부총리 등 4개 내지 6개 각료직을 놓고
막판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오늘 오전 고건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적어도 큰 오류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국민들이 갖게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석과 보좌관이 참석하는
회의를 주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