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은 예천군 호명면 경북도청 신도시에 신설하는 ‘경북제일고’의 교명을 다시 짓기로 했습니다.

경북교육청 교명선정위위원회는 내년 3월에 신도시에 들어서는 첫 고등학교의 이름을 경북제일고로 지난달 확정했습니다.

경북 새천년을 이끌 인재 육성과 명문고 설립에 대한 도민의 염원을 교명에 담았습니다.

하지만 영주제일고 총동창회가 비슷한 교명 사용을 강력 반대하며 ‘경북제일고 교명 사용 변경 요청서’를 최근 도교육청에 제출했습니다.

영주제일고 총동창회의 강력의 반발에 '경북제일고'란 교명은 사라지게 됐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조만간 새 교명을 정해 경북도립학교 설치 조례를 개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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