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을 위한 회의가 오는 22일 서울에서 시작됩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22일 서울에서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개최한다고 현지시간으로 어제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화상회의로 회의를 개시한 뒤, 추가 고위급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앞서 USTR은 지난달 12일 한국 정부에 서한을 보내 무역불균형 문제를 다루기 위한 한미 FTA 공동위 특별회기 개최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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