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창립 53주년 기념식이 오늘 오전 각계 인사들과 기자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 위해 불의에 맞선 선배 기자들의 결연한 의지는 한국기자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자 원동력"이라고 강조하고 "기자협회의 기상과 위상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김병호 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창립 기념식에서 기자협회는 한국기자협회의 자문 변호사이자 기자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해 온 박원순 서울시장과 소병철 한국기자협회 자문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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