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남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던 국민의당 당권 주자들이 오늘은 일제히 광주를 찾아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안철수, 정동영, 천정배, 이언주 후보들은 오늘 광주 북구 갑 지역위원회를 잇따라 당원들을 찾아 당 지지율 회복의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당 혁신, 인재영입, 개헌·선거제도 개편 등을 진두지휘하면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약속했고 정동영 후보는 "당원이 갑이 되는 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천정배 후보는 "당 대표가 되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제일 똑똑하고 적절한 인물이 나서도록 하겠다"고 다짐했고 이언주 후보는 "사선을 건넌 동료 지방의원들을 꼭 당선시키기 위해 당 대표에 출마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어제 전남 나주에서 열린 국민의당 전남도당 핵심당원 연수에서 지지를 호소했던 이들 후보 4명은 오늘 광주에 이어 서울로 상경해 두번째 TV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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