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동국대 문화관에서 '찬불가 힐링코러스' 창단식도 함께 개최

불교계 최초로 찬불가 지도자들을 위한 반주 음원과 교재가 출시됩니다.

동국대 평생교육원 불교음악아카데미는 오는 21일 오후 4시 동국대 문화관 4층 초허당 세미나실에서 불교계 최초의 지도사용 반주음원 출시를 축하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지도자용 반주음원과 교재는 사찰이나 단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찬불가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음역대를 고려해 새로운 편곡과 함께 기타로도 반주할 수 있도록 코드를 교제에 수록했습니다.

또 편곡과 합창지도, 녹음 등에 지도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모든 과정을 교수들과 동문들이 함께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불교음악아카데미 동문회를 주축으로한 동국대 힐링코러스 합창단 출범식도 함께 열립니다.

힐링코러스 합창단은 앞으로 병원호스피스와 복지관, 군부대 등에서 노래봉사활동과, 특강, 세미나 등 불교음악으로 불교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한편 동국대 평생교육원 불교음악아카데미에서는 지금까지 1급 지도사 9명과 2급 지도사 26명을 배출해 사찰과 포교당, 군법당 등에서 찬불가를 지도하면서 신도들의 신심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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