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여년 전 우리문화재들을 촬영한 미공개 사진 80여 점이 최초로 공개.전시됩니다.

경상북도와 ‘한국 국외문화재연구원’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달 동안 ‘90년 전 흑백사진에 담긴 우리문화재’전을 경주엑스포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합니다.

전시회에서는 일제 강점기 일본의 건축.고고학자인 노세 우시조가 1920년대에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직접 촬영한 우리문화재 유리건판 사진들을 출력해 일반에 최초로 공개합니다.

경주지역 원원사터와 황복사터 등의 발굴사진과 감은사지, 신문왕릉, 성덕왕릉을 비롯해 예천 개심사, 구례 화엄사 등 87점입니다.

전시회 개막식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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