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은행 한국카카오은행이 가계대출 영업시장에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공표한 '은행권 가계대출 동향과 주택담보대출 신청 현황'을 보면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카카오뱅크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5천400억원으로 시중 19개 은행의 합계 증가액 2조 1700억원의 25%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신한은행이 증가액 4천억원으로 2위였고, KB국민은행 3천억원, KEB하나은행 2천700억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7일 영업을 시작했으며 이달 11일까지 누적 대출금은 9천억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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