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간호사와 약사, 의사 등 보건의료인력이 크게 부족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내년 보건의료인력 가운데 간호사는 12만 2천 164명, 약사는 천 613명, 의사는 7백 85명이 각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약사와 의사의 경우 2020년에는 7천 백 여명과 천 8백 여명, 2025년에는 8천 9백 여명, 4천 3백 여명 등으로 약사와 의사의 부족현상은 해가 거듭될수록 심각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양 의원은 "대학의 간호학과가 4년제인 것을 고려한다면 , 정부의 신속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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