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앞두고 '일본군 강제 성노예 피해자 진주평화기림사업회'는 일본군 위안부피해자에게 진정한 사죄에 이어 배상하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진주평화기림사업회는 진주시교육지원청 내 평화기림상 앞에서 진행한 공동행동 행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일제가 한 번도 그들의 잘못을 인정한 적이 없고 잘못을 입증할 자료와 증언들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어 지난 2015년 12월 28일 한·일 위안부 합의는 정부 간 야합으로 원천무효이며 새로운 협정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평화기림상에 헌화하면서 고인이 된 위안부피해자들의 명복을 빌고 살아 있는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