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의원, 내년에는 12만2천164명·약사 1천613명 부족...대책 서둘러야"

내년에 간호사와 약사, 의사 등 보건의료인력이 크게 부족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보건의료인력 수급체계 연구결과'를 보면 내년 보건복지인력 중 간호사는 12만2천164명, 약사는 천613명, 의사는 785명이 각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사와 의사의 부족현상은 해가 거듭될수록 심각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약사·의사의 경우 2020년에 7천139명·천837명, 2025년에 8천950명·4천339명, 2030년 만742명·7천646명이 각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 의원은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이런 연구결과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보고받고도 아직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