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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최근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으로 어류 폐사 피해를 본 동해안 어가에 액화산소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포항, 영덕, 울진 일대 피해 어가에 액화산소 공급 비용으로 1억3천만원을 지원합니다.

경북 동해안 해역은 고수온 때문에 지난 10일 기준 어류 36만2천여 마리가 폐사해 어가 34곳이 5억2천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봤습니다.

김경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긴급 예산으로 액화산소 공급을 확대하고 장기적인 근본대책으로 저층 해수 취수시설이 조기에 설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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