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북한의 강대강 대치 속에 한반도 주변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투자심리는 크게 위축되고 방위산업주는 급등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26.34 포인트 내린 2,368.39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급락 속에 '빅텐'과 'LIG 넥스원' 등 방산주가 오른 것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자, 북한이 괌 주변 포위사격으로 맞서며 대북 리스크가 크게 부각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0원 10전 오른 1135원 20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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