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수도권 전철 이용객들은 혼잡하지 않은 전철 칸을 골라 탈 수 있게 됩니다.

코레일은 전철 승객의 탑승상황을 알려주는 '객실혼잡도 안내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전동열차 승강장 전광판에 도착 예정 열차의 승객 탑승상황을 '여유, 보통, 혼잡'의 3단계로 표시합니다.

스템이 구축되면 전철을 타기 전에 여유 있는 칸으로 미리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 전철 이용이 더욱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레일은 먼저 경강선 이매역에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기술적인 검증이 끝나면 점차 확대 설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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