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신임 부시장에 강철구 부이사관(57)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경주시는 오늘(8일) 간부공무원 등 3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강 부시장은 “경주시가 지향하는 시정 목표와 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면서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경주시 발전에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경북 안동이 고향인 강 부시장은 안동고와 영남대학교 지역사회개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4년 KDI국제정책대학원 정책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한 행정 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