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경북과총 출범식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 제공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경북의 발전을 이끌어 갈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이하 경북과총)가 출범했습니다.

경북도는 오늘(8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북과총 출범식과 설립기념 학술대회를 가졌습니다.

출범식에서는 후원 기업인에 대한 한국과총의 감사패 전달과 경북과총의 명예회원증이 전달됐습니다.

이어 학술대회에서는 학계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미래와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의 연구 방향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경북과총’은 지난해 7월 22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구경북지역연합회에서 분리해 활동하고 있으며, 경북과학기술계를 대표·대변하는 단체로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앞장서 왔습니다.

경북지역 과학기술 기반인 3대 가속기, 포스텍 연구소와 산업단지 등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경북의 강점과 잠재력을 활용해 산업별 전략과 경북형 모델을 만들어 미래 경북산업을 구체화 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과학기술인들의 오랜 바램과 성원으로 설립한 경북과총이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는 단체로 도약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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