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과 성폭력, 데이트폭력과 성매매 등 각종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인터넷을 이용해 보다 쉽고 빨리 관련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립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내일부터 기존에 운영되던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 신고센터를 새롭게 확대 개편한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 (www.women1366.kr)’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운영되는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은 여성폭력 관련 전화 상담 서비스인 ‘여성긴급전화 1366’과 비슷한 도메인 주소로 바꿨으며, 카카오톡 상담채널을 신설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전문상담원과 일대일 채팅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가정폭력 자기진단 체크리스트를 추가하고 가정폭력상담소 등 피해자 시설 정보도 상세히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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