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영 전 조선일보 고문이
80세를 일기로 8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1923년 평북 박천에서 태어난
방일영 전 고문은 일본 중앙대학을 졸업한 뒤
1943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사장과 회장, 고문을 지내는 등
50여년간 한국의 언론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해왔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 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7시이며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릉동 선영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장남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과
차남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등
5남1녀가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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