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 총무부 윤수경 행정과장이
자신의 고향인 충북 단양군 영춘면의 역사와
지명의 유래를 소개한 책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천태종에 따르면
윤 과장이 펴낸 "을아단의 역사와 지명 유래집"에는
단양군 곳곳의 예전 땅 이름과 이에 얽힌 이야기,
관련 지도와 사진자료 등이 담겨있습니다.

윤 과장은 지난 74년부터 10여년동안
영춘면 사무소 직원으로 근무할 당시 현지 화전민들과
한학자 등으로부터 모은 자료와 문헌 조사를 토대로
18년만에 책을 펴내게 됐습니다.

윤수경 과장은 단양군 공무원을 거쳐
지난 2천년부터 천태종 총무원에서 일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단양군 의회 의원에도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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