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현(57) 변호사가 25일 오후 모교인 전남대학교를 방문해 정병석 총장에게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

문 변호사는 “적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이 훌륭한 법조인, 나아가 미래를 이끌 동량으로 자라나는 데 보탬이 되고, 전남대학교가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데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문정현 변호사는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광주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법무법인 바른길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52대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전남대학교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사진제공= 전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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