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문학가이자 우리말 연구가인 이오덕씨가
26일 오전 충북 충주시 신리면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이오덕씨는 향년 78세로
지난 수년간 지병을 앓다가 회복했지만
최근 다시 건강이 악화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25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난 이 씨는
40여 년을 교직에 몸담았으며
아동문학 비평과 우리말 바로쓰기 운동에 헌신해
<우리 문장쓰기> 등 50여권의 책을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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