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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계사 신도회가 일주문 앞에서 연일 계속되고 있는 집회와 시위로 신행 활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계사 신도회는 오늘 일주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찰의 출입문인 일주문 앞에서 하루 종일 시위가 벌어지고 조계사의 위상을 실추시키는 언행과 홍보물들이 넘쳐나고 있다며 시위 자제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조계사 신도회는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존중하지만 시위 장소가 꼭 일주문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매일 수백명의 외국인들이 한국 불교를 접하는 신행활공 공간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박영환 수석 부회장과 함정희, 송영란, 박상미 부회장, 박종화 포교사회 본부장, 김미자 교육본부장, 신지형 수행본부장을 비롯한 신도회 임원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박영환/조계사 신도회 수석 부회장

[말자막]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자유 민주 국가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일주문을 피해서 이야기 할 수 있고 의견을 제시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굳이 (조계사 일주문에서 시위를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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