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윤혜림(간호학과 2년·사진) 학생이 제6회 인구의날 행사에서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윤 씨는 최근 광주시청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양립 실천 인식개선, 인구 문제 해결 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윤 씨는 광주대 간호학과 동아리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들의 모임(TOP-US)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TOP-US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연계된 전국 단위 대학생 모임으로 결혼, 출산, 육아, 인구문제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토론회, 캠페인, 설문조사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대 TOP-US는 지난 2012년 인구보건복지협회로부터 최우수동아리로 선정됐으며 지난해부터는 광주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소속기관으로 참여해 지역의 인구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윤 씨는 "저출산과 인구 문제 등은 전공과도 밀접하게 연계돼 있어 활동하게 됐는데 표창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국내 인구 문제 해결에 미력하지만 도움이 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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