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03.08.20 조문배
카드 부정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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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의 부정 사용에 따른 피해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의 신용카드 부정 사용액은 2백 49억여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억원에 비해 7.5%가 감소했습니다.

원인별로 보면 도난과 분실로 인한 피해가 백 60억원으로
전체 피해 규모의 64.1%를 차지해 여전히 가장 많았고
이어 카드 미수령과 카드 위조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금감원은 이처럼 카드 부정사용이 줄고 있는 것은
카드사들이 고객 정보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신용카드 소지자들도 도난과 분실 등에 따른 대처를
철저히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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