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학원 이사회가
일산 불교병원 개원을 위한
정관 개정에 또다시 실패했습니다.

학교법인 동국학원은 13일
서울 캠퍼스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제193회 이사회를 열었으나
전체 이사 13명 가운데 8명이 참석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정관 개정안 통과가
무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장 선임과 직원 선발을 위한 직제 개편과
동국학원의 병원내 장례식장 운영 문제 등이
또다시 다음 이사회 안건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13일 이사회에는 이사장 정대 스님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 고산,지관,현성,영배 스님 등
8명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이사회는 신규 교수 13명의 임용과
중앙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경주병원 의료장비 시설 대여 등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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