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단 출범이후 처음으로
전통 불교의식인 영산재가 재현됩니다.

조계종은
오는 28일 일요일 서울 조계사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산재를 재현한다고
총무원 문화부장 탁연스님이 17일
밝혔습니다.

탁연 스님은
그동안 태고종을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왔던 영산재를
조계종 스님들이 처음으로 재현하기로 했다면서
불교 전통문화예술의 복원과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영산재에서는
최근 태풍으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영가를 천도하는 의식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영산재에는
어장인 동주,동희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스님 10여명이
전통의식에 따라 범패 등을
재현하게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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