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단(단장 고영혁)은 교육부가 산학협력 고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동신대 LINC+사업단은 향후 2년간 총 6억원의 지원 받아 지역사회 맞춤형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Orthoptic(시기능교정 능력을 갖춘) 안경사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Orthoptic 안경사 인력양성 과정에서는 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와 국내 굴지의 기업인 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이 공동으로 참여해 우수학생 20명을 선발하고 이중 80%를 최종 채용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맞춤형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동신대 식품영양학과와 (주)가보팜스, (주)항아식품 등 지역 유수의 식품업체 7개사가 공동 운영하며 식품산업에 이해가 높은 지원자를 선발해 식품생산기획, 품질관리 체험 등 pre-FOOD SCHOO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심층면접을 통해 식품산업에 적합한 우수 지역인재 20명을 선발, 이중 80%가 참여기업으로 취업하게 된다. .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 고영혁 단장은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선정으로 동신대 안경광학과와 식품영양학과의 역량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모범적인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을 정착시켜 취업난과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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