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는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도로 건설계획을 폐기하고
우회노선을 채택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불교환경연대는 성명서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노선재검토위원회의 다수의견에 따라
기존 관통노선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도로 백지화는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대선을 전후해
공개적이고 공식적으로 약속한 사항인 만큼
공약대로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의정부 회룡사 비구니 스님들도
신명을 다해 북한산을 지키겠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한편 조계사 앞 천막농성장에서는 오는 8일까지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도로 건설을 반대하는
스님들의 단식기도 정진이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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