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수학을 기반으로 산업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 모델을 연구하는 미래부의 ‘산업수학 분야 ERC’인 '산업수학센터(IMC, Industrial Mathematics Center)'에 부산대 '빅데이터 기반 금융·수산·제조 혁신 산업수학센터'가 선정돼 연간 약 10억 원(2017년 7.5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5년간(2+3) 최대 47.5억 원까지 지원 받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수학센터(IMC)'는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선추진이 필요한 연구분야로 기존의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ERC, Engineering Research Center)’에 ‘산업수학 분야’가 추가된 것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습니다.

전국 7개 센터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최종 부산대와 서울대 센터 단 두 곳이 선정됐습니다.

부산대 산업수학센터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수산·제조 세 분야의 산업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하고, 학부 산업수학 연계과정과 대학원 PSM* 정규과정을 도입해 산업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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