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들이 내일과 모레 전국적인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급식과 특수교육 등 교육현장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지방노동위원회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시·도 교육청 간 임금·단체교섭 조정을 중지한 지역은 제주·경북·울산을 뺀 14곳으로, 이들 시·도에서는 비정규직 노조원들이 대거 파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시·도 교육청은 도시락 지참이나 빵·우유 등으로 대체하도록 일선 학교에 지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단축수업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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