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민족대회에 참가한 북측 대표단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고구려전 참관을 끝으로
2박 3일 동안의 서울 방문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3일 오후 서해 직항로를 통해 돌아갔습니다.

북측 불교대표단은 서울을 떠나면서
남녘불자들의 통일열망과 의지를
북녘동포들에게 전하겠다며
앞으로 협력과 연대를 보다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남북 종교계 인사들은 2일
평화통일 기원의 밤 행사에서
민족 동질성 회복과 통일을 위해
종교계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남북 불교 대표단은 또
분단이후 처음으로 2일 서울 강남 봉은사에서
조국통일 기원 남북불교도 합동법회를 봉행하고
부문별 모임을 통해 북측 사찰에 대한 단청불사와
금강산 신계사 복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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