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은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에 역점을 둬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국내기업 22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추진방향'을 보면 조사에 응한 대기업 57개사의 42%가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단계별 성장지원"을 꼽았습니다.

대기업 협력사 170개사의 55.9%도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새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은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에 둬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기업들은 지금까지 추진해 온 동반성장 정책의 성과로는 '현금결제 확대 등 대금지급 조건 개선'을 우선으로 꼽았고,  '표준 계약서 사용 등 공정거래 질서 개선'에 대한 응답 비중이 뒤를 이었습니다.

과거 정책의 미흡했던 부분으로는 '동반성장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족'과 '2차 이하 협력사에 대한 동반성장 저변확대'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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