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이 교육부 주관의 ‘중동 직업계고 학생 비중확대’ 사업에 응모해 130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술·기능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직업계고 학생비중 30%, 특성화고 취업률 60% 이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입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특성화고의 학과재구조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경북교육청은 확보한 130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봉양정보고의 학교통폐합에 10억원, 경북관광고 등 14개교의 학과재구조화에 120억5천만원을 교부합니다.

학과재구조화 선정학교는 경북관광고, 칠곡고, 김천생명과학고, 청도전자고, 포항흥해공고, 문경공고, 신라공고, 금호공고, 경산여상, 경주정보고, 영천전자고, 영주동산고, 상주공고, 경주여정보고 등입니다.

이들 학교는 노후화 실험·실습실과 기자재 현대화 등을 통해 우수 중학생의 유치와 우수 취업처 발굴과 학생 취업률 향상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집행합니다.

경북도교육청 과학직업과 김금주 장학관은 “이번 예산지원을 통해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산업의 주춧돌이 될 기능·기술인재 양성과 학생들이 찾아오는 매력있는 특성화고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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