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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조선 후기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중 가장 오래된 작품인 '문경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이 국보로 승격됩니다.

문화재청은 오는 1973년 12월 보물로 지정된 해당 작품에 대해 "다른 설법상의 모본이라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인정된다"면서 국보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은 불화와 조각이 결합한 형태로, 조선 후기 크게 유행해 현재 17세기 후반 이후 만들어진 작품 6점이 보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 중 1675년에 제작된 문경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은 규모가 가장 크고, 부처와 보살상의 표현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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