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 대통령의 최후통첩으로 국제 기름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 석유공사는 어제 두바이산 원유가격이 25달러 99센트를 기록해
지난 17일보다 2달러 16센트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격은 지난해 12월 수준입니다.

이에따라 두바이유 10일 평균값도 29달러 52센트까지 떨어졌으며
브랜트와 WTI 등도 2~3 달러가량 크게 하락했습니다.

석유공사측은 부시 대통령의 최후통첩으로 2~3일내 전쟁이 시작된 뒤
곧 끝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일제히 크게 내렸다고
분석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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