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시소유 재산 찾기 활동 결과 207억원 상당의 시유재산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유재산 찾기는 도로 확·포장 등 공익사업에 편입돼 보상금을 지급했으나 여전히 개인소유로 남아 있는 토지의 소유권을 찾는 사업입니다.

시유재산찾기TF까지 만든 경주시는 토지소유자(상속자)에게 이전등기 협조 요청을 하고 불응하면 소송을 해 1년 6개월여만에 69필지 2만천311제곱미터(시가 207억원)를 경주시로 소유권 이전등기 했습니다.

현재 42필지 만994제곱미터(시가 198억원)의 토지에 대해 소송 중에 있으며, 경주시는 각종 보상근거와 정황자료를 토대로 연말까지 30여 필지에 대한 추가 소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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