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이재만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이 대구.경북지역 인사의 지도부 입성을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22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TK는 보수정치의 마지막 요충지이자 최후의 보루”라면서 “자유한국당의 미래는 대구의 지지기반에서부터 다시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법정 지구당 부활’과 ‘원외 당협위원장 당무 참여 확대’ ‘10만 차세대 젊은 보수 지도자 육성’ ‘당원 양성 교육프로그램 창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경선에는 대구에서 이재만 당협위원장, 경북에서 이철우 의원이 출마한 가운데 지난해 8월 전당대회 때처럼 대구 1명, 경북 1명의 당선자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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