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강륵사씨가
일본에 있는 고려불화를 유화로 재현해냈습니다.

강륵사씨가 지난 5년 동안 재현한 고려불화는 모두 28점으로
수월관음 7점을 비롯해 아미타 삼존 5점, 지장보살 4점,
아미타 구존 3점, 아미타 여래 2점 등입니다.

강 씨는
고려시대 전통예술의 백미로 꼽히는 고려불화가
대부분 일본으로 유출돼,
현재 국내에는 10여 점만 남아 있는 실정이라면서
일본에 있는 130여 점의 불화 도판을 입수해
그대로 옮겨 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씨의 재현 불화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프레스센터 서울갤러리에서 열리는 개인전에 출품되며
이후 지방에서도 순회전시 될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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