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9시 40분쯤, 코레일 고속철도 관제시스템에 통신 장애가 발생해, 고속열차 운행이 30분 정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선로 신호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지만, 관제시스템을 통해 열차가 역으로 들어오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과 직접 통화를 하면서 열차가 들어오는지 확인하고 있어 열차가 늦어지고 있다"면서 "열차 안전운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레일은 통신 장애 복구 작업을 진행하면서, 정확한 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유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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