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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경기도 광명시장이 KTX광명역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달리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양 시장은 오늘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최근 러시아와 몽골을 방문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하면 앞으로 5년 안에 대륙철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한 양기대 경기 광명시장

또 1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폐광을 관광지로 조성한 ‘광명동굴’과 백두산을 연결하는 ‘광명백두국제평화 관광 코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남북관계가 개선돼 교류의 장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양 시장은 BBS불교방송을 응원하면서 후원조직 ‘만공회’ 가입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BBS가 불교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양 시장은 이와 함께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름이 오르고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면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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